8월이 마무리되며

래쉬가드나 수영복

세탁할 일이 종종 있으시죠.

오늘은 수영복 세탁법

상황별로 주의사항부터

꼼꼼히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참고하셨다가 세탁시 활용해보세요.

래쉬가드 세탁시에도

똑같이 하시면 됩니다.

상황 1.

물놀이가 끝난 후

가급적 최대한 빨리 헹궈줍니다.

바다든 수영장이든 물놀이하는 곳의

물은 순수하지 않은 불순물을 포함한

물입니다.

이 물에 젖은 수영복을

그대로 방치하는 것은 소재를

상하게 하는 첫단계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놀이장에서 바로 세탁과

건조까지 마치고 오는 것이지만

실제는 어려운 경우가 많죠.

최소한으로 차가운 수돗물에

옷을 잠시 담가두었다가,

여러번 헹궈서 가져오면

도움이 됩니다.

이때 절대 세게 비비거나

짜는 행동은 안됩니다.

물기는 꾹 누른뒤

수건으로 남은 양을 닦아냅니다.

이후 그늘진 곳에 말려주세요.

상황 2.

끝난 직후 건조를 못했을 때

외부에서 수영복 세탁 시

건조까지 못한 채 축축한 수영복을

집으로 가져와야 할 때도 많습니다.

이 때 절대 비닐봉투나 지퍼백 같은

통풍이 안되는 곳에 넣어오시면 안됩니다.

가급적 메쉬소재 같은

통풍이 잘 되는 주머니가 좋습니다.

가져오실 때도 뜨거운 차 트렁크 같은

고온의 환경 보다는 시원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 후

가져오는 것이 소재에 손상을 주지 않습니다.

상황 3.

집에 가져와서 세탁시

반드시 수영복 세탁법 활용시에는

전용 중성세제로

손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글에서는 케어세븐을 활용한

구체적인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 * *

1. 색깔별로 나누고 빨래 용기 준비

세탁 전,

형광색, 진한 색, 밝은 색 별로

수영복을 분리해줍니다.

변색이 생길경우 돌이키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세탁기 사용은 절대로 피해주셔야 하며,

손빨래 용기를 준비해주세요.

물의 온도는 찬물이나

30도 이하의 미온수로 맞춰줍니다.

2. 케어세븐으로 세탁하기

세제의 양은 평상시 빨래할 때보다

덜 넣는 것이 좋습니다.

가령 케어세븐의 손빨래 권장량은

물 2리터당 4미리인데,

절반인 2미리 정도면 됩니다.

중성세제 외에

알칼리 세제, 비누, 표백제,

베이킹소다, 과탄산, 섬유유연제

위와 같은 제품은

절대로 쓰지 말아주세요.

간혹 중성세제 대신 주방세제나

샴푸를 쓰시는 분들이 계신데,

마찬가지로 산도나 추가 성분등의

문제가 있어 가급적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케어세븐을 잘 풀어준 물에

수영복을 넣어 조물조물

가볍게 손빨래합니다.

이때도 역시 강하게 비비는 것은

금물입니다.

3. 건조하기

손빨래를 마친 수영복은

절대 비틀지말고 수건에 겹쳐서

눌러 물기를 제거합니다.

그리고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그늘에 자연건조 해주시면 됩니다.

이때 습도가 높으면

건조가 길어져 세균이 증식하기

쉬워지고 냄새가 날 수 있으니

선풍기, 제습기, 에어컨 같은

기구를 이용해 최대한

빨리 건조될 수 있도록 합니다.

* * *

소재 자체가 예민해서

이것저것 주의할 사항이 많아서

글이 길어졌네요.

하지만 정작 수영복 세탁법

자체는 어렵지 않답니다.

물놀이 직후 물로 헹구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해온뒤,

찬물에 케어세븐을 약간 넣고

손빨래 후 그늘에 건조하면 끝입니다.

수영복처럼 방수기능을 가진

특수한 소재들은 세탁전용 중성세제로

세탁하셔야 기능 저하 없이

오래 입을 수 있으니까요.

에코빌리티의 케어세븐은

특수, 고급소재 전용 중성세제 중

아주 드물게 전성분을 공개한 세제입니다.

안전한 중성세제 케어세븐으로

남은 계절 물놀이 후 세탁 걱정은

잠시 접어두세요.^^

아이들부터 엄마, 아빠의

수영복, 래쉬가드까지

안심하고 세탁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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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