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입으셨던

오리털파카 세탁법

그냥 세탁소에 맡기시나요?

다운소재는 드라이를 해서는 안됩니다.

기름으로 기름때를 제거하는

드라이 세탁의 방식이

다운소재 고유의 천연유지(기름)까지

손상시키기 때문이죠.

이때 보온성과 같은 기능도 떨어집니다.

올바른 세제만 고른다면,

직접 물세탁하는 것이

손상 없이 오래 입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올바른 세제란 대체 무엇일까요?

우리가 흔히 쓰는 세탁세제는

대다수 알칼리성입니다.

중성세제를 따로 쓰는 집도 많지만

중성이라고 알칼리성 세제에 비해

더 순하고 안전한 것은 절대 아닙니다.

되려 손세탁이 아닌 세탁기 사용시에는

알칼리성을 쓰시는게 훨씬 효율적이고 합리적입니다.

옷 소재 중 모, 울, 실크 등과 같은

알칼리성이 닿으면 상하는 소재가 있어

조금 덜 빨리고 덜 경제적이어도

중성세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산도(ph)와 세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지난 화학상식인 만물상패딩전용세제 편에서

다루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 만물상패딩전용세제 너무 아쉬운 정보 >

http://www.ecobility.co.kr/board/free/read.html?no=1102&board_no=5

오리털파카 세탁법 역시

동물성 소재이기 때문에 중성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그런데 윗글처럼

만물상패딩전용세제 방송에서

식초, 샴푸, 주방세제를 섞어 쓰는 세제를

 다루면서 많은 분들이 따라하고 계신데요.

정말 안타까운 내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도

위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요약하자면 샴푸나 식초의 조합은

세탁에 부적절하다는 것입니다.

특히 샴푸는 모발을 위한 컨디셔닝 성분이

패딩의 기능성을 손상 시킵니다.

그중 고어텍스 소재의 패딩은

절대로 샴푸를 쓰시면 안되며,

반드시 세탁전용 중성세제를 써야 합니다.

자세한 오리털파카 세탁법 및 주의사항,

세제 고르는 법은 아래 링크에서

먼저 자세하게 다루었으니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오리털패딩 세탁법 홈세탁이 더 좋아요>

http://www.ecobility.co.kr/board/free/read.html?no=1094&board_no=5

본격적으로 날이 풀리면서

많은 분께서 겨울내 입었던 옷을

정리하시는 듯 합니다.

에코빌리티 화학상식 게시판에서는

겨울옷 세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다루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